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SOVAC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
SE생태계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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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챌린지] 고전문학 북톡 콘텐츠

[사회혁신챌린지] 고전문학 북톡 콘텐츠

#고전문학 #북톡독서문화 #202601YSEA

🏆 2026-1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역량 교과목 우수 프로젝트 3  고전과 문학의 가치를 요즘 세대에게 더 매력적으로 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새로운 독서 미디어 ‘북톡’을 활용해 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독서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2026.09.16
[사회혁신챌린지] 재난안전교육 보드게임 개발 데드라인 : 물의 경계

[사회혁신챌린지] 재난안전교육 보드게임 개발 데드라인 : 물의 경계

#재난안전교육 #VR재난안전보드게임 #202601YSEA

🏆 2026-1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역량 교과목 우수 프로젝트 2  일방적인 재난안전교육만으로 실제 홍수와 폭우 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까요?  퀴즈·토론·VR 체험을 결합한 보드게임 「데드라인: 물의 경계」를 통해 실전 대응력과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공감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2026.09.16
[사회혁신챌린지] 타겟제품의 장점을 융합한 진정세럼 개발

[사회혁신챌린지] 타겟제품의 장점을 융합한 진정세럼 개발

#민감성피부 #진정장벽강화화장품 #202601YSEA

🏆 2026-1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역량 교과목 우수 프로젝트 1  민감한 피부를 위한 화장품, 정말 믿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대학생이 직접 성분을 분석하고 제조와 반복 테스트를 거쳐 진정·피부 장벽 강화 솔루션을 완성했습니다!

2026.09.16
존속이 가치인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 : ‘매출기반금융(RBF)’에 대하여

존속이 가치인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 : ‘매출기반금융(RBF)’에 대하여

#매출기반금융 #초기소셜벤처 #투자방법론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사 임팩트스퀘어의 IBR(임팩트 비즈니스 리뷰) 아티클을 담고 있습니다. ©Shutterstock우리는 현재, ‘지역 활성화’라는 중대한 과제를 앞두고 있다. 이때, 지역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법론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지역 내 인재를 키우거나,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더욱 많이 만들거나, 혹은 이 모든 것들을 위해 교육 및 인프라,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것 등이다.교육 및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선하기 위한 보조금, 정부 지원은 꾸준히 있어 왔고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로컬의 ‘투자’는 꽤나 복잡한 사정을 가지고 있다. 투자는 “언젠가 이 지분을 처분한다”는 것을 계약의 전제로 하는데, 로컬 창업가가 다루는 사회문제는 대체로 비즈니스가 ‘해당 지역’에서 ‘존속’되어야 가치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로컬 창업가는 언젠가 지분을 처분해 수익을 달성하기 보다는 이 비즈니스가 존속하여 지역의 사회문제를 끊임없이 풀어나가는 게 제 1의 목적이지만, 이는 투자의 문법과 맞지 않는다. 두 가지 한계 때문이다.하나는 처분을 전제하지 않는 회사는 투자 검토 대상에 오르지 못한다는 것이고, 검토 가능성이 있는 회사는 좀 더 처분 가능한 모습으로 사업을 조정하게끔 압력을 받는다는 것이다. 투자자 쪽도 편하지 않다. 투자로 얻은 지분의 가치는 처분되는 날에야 정해지므로 초기 투자자는 5-10년의 시차를 견뎌야 한다. 주요 액셀러레이터의 영업수익에서 보육 매출이 큰 몫을 차지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목적이 분명한 초기 투자자일수록 사정이 답답하다.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훌륭한 회사가 있더라도, 투자 검토에 올릴 회수 구조가 없어 보조금이나 프로그램으로만 관계를 맺어왔다.초기 소셜벤처, 특히나 로컬에 투자가 닿지 않는 이유소셜벤처가 만드는 가치의 상당 부분은 재

2026.09.11
관람객의 경험을 설계하는 쉬운 전시 해설

관람객의 경험을 설계하는 쉬운 전시 해설

#발달장애인 #쉬운정보 #정보접근성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 소소한소통의 전문가 칼럼을 담고 있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법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죠. 전시를 관람하는 방법은 각자 다르고, 다양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전시 해설은 관람객이 전시를 감상하는 법을 안내하는 표지판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관람객은 왜 전시 해설을 어렵게 느낄까요? 전시를 관람하는 방법이 다양한 만큼 관람객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쉬운 전시 해설은 그 장벽을 허물고 관람객이 전시와 멀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제공=소소한소통전시 해설은 작품과 관람객을 연결하는 매개다. 작품 없이 전시 해설은 존재할 수 없지만, 그 해설이 관람객을 붙잡을 수도, 밀어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쉬운 전시 해설’은 단순히 문장을 쉽게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전시가 관람객과 어떤 관계를 맺게 할 것인가, 즉 ‘경험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의 문제에 가깝다. 여기서 ‘쉬움’은 글의 성격이 아니라, 관람객의 경험 속에서 판단된다.쉬운 전시 해설은 관람객의 이해를 어떻게 돕는가대부분의 관람객은 전시를 학습하러 오지 않는다. 여러 전시 접근성 관련 연구나 박물관 자료에서 인용되고 있는 다음 논문 내용을 보면, 관람객의 실제 행동을 꽤 냉정하게 알려준다. 전시실은 교실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시선을 여기서 저기로 옮기는 참여적 공간이다. 이미 많은 시각적·감각적 자극을 처리하는 상황에서, 길고 어렵거나 추상적인 해설은 관람객에게 또 하나의 ‘미션’처럼 느껴지기 쉽다. 이 경우 관람객은 작품을 보았지만 감상으로 이어가지 못하고, 그 경험은 잊히기 쉽다. 반대로 글이 명확하고 흥미롭고 읽기 쉬울 때, 관람객은 작품을 자신의 감상으로 연결하고, 그 경험을 기억으로 남길 수 있다. 쉬운 전시 해설은 작품 이해를 넘어서, 관람객이 전시를 ‘경험할 기회&

2026.09.11
계란이 던지는 질문, 시장가격으로 드러나지 않는 동물복지의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까?

계란이 던지는 질문, 시장가격으로 드러나지 않는 동물복지의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까?

#동물복지 #사회적가치 #측정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의 아티클을 담고 있습니다. 1,193원. 우리나라 소비자가 동물복지 인증 계란에 추가로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금액이다(특란 10개 기준). 그러나 같은 연구에서 소비자의 약 25%는 인증 계란에 한 푼도 더 낼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동물복지의 필요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대부분이 동의하면서도, 실제 구매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간극은 여전히 크다. 하지만 이 차이는 개인의 위선이라기보다는 구조의 문제에 가깝다. 그리고 이 구조를 이해하는 일은 사회적 가치 측정이 오랫동안 고민해 온 질문과도 맞닿아 있다. 시장이 값을 매겨주지 않는 가치는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필자는 최근 동물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 질문이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 측정분야가 오랫동안 고민해 온 문제들과 닮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동물복지의 측정·평가·인증제도에 관한 논의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짚어보고자 한다.동물복지는 사회적 가치인가?사회적 가치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역사회 회복,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과 같이 사람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사회적 가치의 역사가 곧 '고려해야 할 이해관계자의 범위가 확장되어 온 과정’인 점에서, 동물은 그 확장의 최전선에 있는 이해관계자라고 할 수 있다. 동물복지는 이미 글로벌 규범의 영역에 들어와 있다. EU는 동물복지 법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세계 50개국의 동물복지 법률과 정책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동물보호지수(Animal Protection Index)2와 같은 국제 비교 지수도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동물보호법이 꾸준히 개정되고, 동물복지축산인증제가 10년 넘게 운영되어 왔으며, 지자체마다 동물복지 조례와 계획이 만들어지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에 이르는 지금, 동물을 어떻게

2026.09.11
사회공헌 프로젝트 매니저 3인과의 인터뷰 : 함께 일한다는 것

사회공헌 프로젝트 매니저 3인과의 인터뷰 : 함께 일한다는 것

#사회공헌 #사회문제해결 #인터뷰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의 아티클을 담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 글의 전체 원문은 하단의 원문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사회공헌 프로젝트 매니저 3인과의 인터뷰 2편에서는 류윤경, 김선홍, 김주원 매니저를 만나 봤어요. 세 사람은 각자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으면서, 최근 시작한 신규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어요.류윤경·김선홍 매니저는 시각장애 아동 영어 점자 교육 리서치를, 류윤경·김주원 매니저는 휠체어 사용 아동 동아리 활동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이번 기사에서는 세 매니저의 이야기와 함께, 세상파일팀이 이상현 본부장에게 궁금해했던 질문들과 그 답변까지 함께 실어 볼게요.오늘의 인터뷰이류윤경  노인 치매 예방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젝트 / 휠체어 사용 아동 동아리 활동 프로젝트 / 시각장애 아동 영어 점자 교육김선홍  청각장애 학생 문자통역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 / 휠체어 내비게이션 App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 / 저상버스 탑승예약 App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 / 시각장애 아동 영어 점자 교육김주원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 / 휠체어 사용 아동 동아리 활동 프로젝트프로젝트 소개노인 치매 예방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젝트란?태블릿이나 앱 같은 디지털 기기로 어르신들이 직접 문제를 풀고 반응하는 인지훈련 콘텐츠를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추는 프로젝트예요.휠체어 사용 아동 동아리 활동 프로젝트란?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또래와 어울리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예요.시각장애 아동 영어 점자 교육 프로젝트란?시각장애 아이들에게 영어 점자 학습 과정과 교재를 제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예요.청각장애 학생 문자통역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란?선생님이나 발표자가 하는 말을 AI가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바꿔서 화면에 보여주는 문자통역

2026.09.05
폭염 속 찜통방, 우리가 외면한 ‘기후 불평등’의 온도

폭염 속 찜통방, 우리가 외면한 ‘기후 불평등’의 온도

#사회적가치측정 #기후불평등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의 아티클을 담고 있습니다. 자세한 데이터 출처 및 산출 근거는 하단 원문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폭염 속 찜통방, 우리가 외면한 '기후 불평등'의 온도2026년 8월, 대한민국은 122년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더위와 싸웠습니다. 경남 양산의 기온이 초유의 42.5℃를 돌파했고, 8월 첫날에만 96명의 온열질환자가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폭염 특보가 내리면 사람들은 서둘러 집으로 향합니다. 상식적으로 집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그늘이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우리 사회의 어떤 집들에게 이 상식은 통하지 않습니다.최근 서울신문 과 경향신문 등 주요언론의 연속 르포 보도에 따르면, 바깥 기온이 35℃일 때 강남의 한 아파트 실내 온도는 32.9℃를 유지했지만, 단열이 안 되는 강북의 낡은 빌라촌과 쪽방의 방 안 온도는 무려 45.5℃까지 치솟았습니다. 창문이 작고 단열재조차 없는 낡은 집들은 한낮의 태양열을 고스란히 머금어 거대한 가마솥으로 변합니다. 더위를 피하려 들어간 집이 오히려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공간이 되는 기막힌 역설입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누적된 1,889명의 온열질환자 중 약 30%가 야외가 아닌 '집 안'에서 발생했습니다.선풍기 한 대와 젖은 수건에 의지해 45.5℃를 견디는 어르신들에게 "왜 에어컨을 켜지 않느냐"고 묻는 것은 폭력입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자료5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 가구는 상위 20% 가구보다 소득 대비 광열비(전기·난방비) 지출 부담이 무려 3.5배나 높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은 단순한 날씨 현상이 아닙니다. 경제력이 곧 실내 생존 온도를 결정하는 냉혹한 ‘기후 불평등’의 현실입니다.숫자로 직면하는 기후 빈곤 성적표: "가난한 이의 여름이 더 뜨거운 이유"◈

2026.09.05
쉬운 정보 감수, 발달장애인의 참여가 형식이 되지 않으려면
SOVAC 공식

쉬운 정보 감수, 발달장애인의 참여가 형식이 되지 않으려면

#쉬운정보감수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 소소한소통의 전문가 칼럼을 담고 있습니다. 소소한소통에서는 쉬운 정보를 만들 때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감수를 받습니다. 하지만 감수는 단순히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 ‘어렵지 않나요? 이해되었나요?’ 라는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 아닙니다. 감수원으로 일하는 발달장애인이, 또 감수라는 직무를 제공하는 일터에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내년 장애인일자리 직무에 ‘읽기 쉬운 자료 감수원’이 새롭게 생겼다. 정부가 공식적인 일자리로 ‘쉬운 정보 감수’를 만들었다는 점은, 쉬운 정보의 필요성에 대한 정책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 자체로는 분명 반가운 변화다. 그러나 이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기쁨보다 걱정이 먼저 앞섰다.아직 우리나라에는 쉬운 정보를 만드는 시장 자체가 형성되지 않았다. 현재 국내에서 쉬운 정보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은 소소한소통과 피치마켓, 단 두 곳뿐이다.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쉬운 정보의 생산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그런 상황에서 발달장애인이 ‘쉬운 정보 감수’를 하는 일이 정부 일자리로 먼저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반가움보다 우려를 앞서게 했다.물론 정부의 정책과 서비스는 늘 합리적인 순서로만 생겨나지 않는다. 때로는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절차 속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그래서 지금 이 상황을 무조건 비판하기보다, 쉬운 정보 제작 전문기관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스스로에게 묻고 있다. 어쩌면 이 칼럼이 그 질문의 출발점이 될지도 모르겠다.감수는 왜 전문성을 요구하는가감수는 단순히 발달장애인에게 “이거 이해되세요?”라고 묻고 답을 듣는 자리가 아니다. 실제로는 감수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감수 회의를 운영하는 비장애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감수가 언뜻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대화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생각보다 판단과

2026.08.30
지속가능마케팅의 새로운 기준, ‘이만하면 충분하다(Enough is Enough)’
SOVAC 공식

지속가능마케팅의 새로운 기준, ‘이만하면 충분하다(Enough is Enough)’

#지속가능한마케팅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의 'VIEW' 아티클을 담고 있습니다. 본 연구는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의 지원을 바탕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Journal of Global Marketing에 게재되었습니다. 연구를 통해 도출된 주요 결과와 시사점을 공유합니다.게재 논문: Kim, K. (2026). Virtue Ethics-Based Sustainable Marketing: How Biospheric Values and Ascription of Responsibility Shape Consumer Sentiment Toward Marketing. Journal of Global Marketing, 1-27.(아래 링크를 통하여 무료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tandfonline.com/eprint/HBXUTGEJJYPQFZMUDTVK/full?target=10.1080/08911762.2026.2703061덕윤리 기반 지속가능마케팅이 제안하는 새로운 철학오랫동안 마케팅은 '많을수록 좋다(More is Better)'는 믿음 위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판매하며, 더 많이 소비하는 것이 기업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길이라고 여겨졌습니다. 마케팅은 소비자의 욕구를 발견하고, 새로운 욕망을 만들어 내며, 시장을 확장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그러나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자원 고갈 등 우리가 직면한 현실은 이러한 믿음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더 많이 소비하는 것이 정말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일까요?최근 지속가능마케팅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만하면 충분하다(Enough is Enough)'는 철학입니다. 이는 성장을 포기하거나 소비 자체를 부정하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필요한 만큼 생산하고,

2026.08.30
[SOVAC Column] 로컬에서 청년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SOVAC 공식

[SOVAC Column] 로컬에서 청년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사단법인점프 #로컬청년육성

지난해 가을, 제가 일하는 사단법인 점프는 국회에서 열린 입법박람회에서 ‘지방소멸에 대한 청년중심 지역 교육의 제도 및 행정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지역소멸 시대에 청년과 교육을 통해 로컬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현장에서 오래 활동한 분들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습니다.그날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대학 시절을 포함해 평생을 고향에서 살아온 안동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박명배 상임이사의 화두가 머리속에 오래 남았습니다. 그는 외지 청년의 창업과 단기방문 중심으로 지역을 활성화하려는 것은 서울과 대도시 중심의 시각이라 지적했습니다. 지역의 문제는 지금처럼 규모의 경제를 지향하는 성장의 관점으로 접근하면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인구소멸은 규모의 경제에서는 단점이지만, 공동체와 사회연대경제로 문제를 풀어갈 때는 인구가 작은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는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청년과 만나면 함께 주민들의 필요를 채우면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컬에서 주민들에게 배우고 행동하며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은 기성세대들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고, 이들이 사회연대경제 방법론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구소멸 지역의 상당수는 소멸할 수밖에 없는데, 지금 우리의 정책은 어떻게 잘 소멸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장밋빛 미래만 이야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역에는 이미 그곳을 지키며 살아온 주민들이 있기에, 그들이 도시민들처럼 다양한 인프라를 누리며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방향으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청년 정책과 로컬 사업이 실제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얼마나 닿고 있는지 먼저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박 상임이사의 통찰은 점프가 해온 청년 사업을 다시 바라보게 했습니다.

2026.08.25
AI 심리상담 서비스,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으려면?

AI 심리상담 서비스,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으려면?

#AI #저작권 #개인정보보호법 #저작권법 #의료법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 법무법인 미션의 전문가 칼럼을 담고 있습니다.1. 들어가며생성형 AI의 확산과 함께 AI 심리상담 서비스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익명성에 기대어 일상적 고민부터 정신건강과 관련된 내밀한 경험까지 자연스럽게 털어놓고, 서비스는 이러한 사용자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정서적 공감이나 감정 정리와 같은 상담 기능을 제공합니다.다만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채팅창에 입력하는 데이터는 개인의 정신적 상태, 대인 관계, 과거 경험 등 사생활의 핵심 영역에 해당하는 민감한 정보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가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수집·처리·활용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 제공자는 예상치 못한 법적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AI 심리상담 서비스는 기술적 완성도와 별개로, 서비스 설계 단계에서부터 수집되는 정보의 법적 성격과 적용 규율을 살피고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2. 사용자 입력 정보-민감정보 처리에 있어 유의할 점사상·신념·노동조합·정당 가입 및 탈퇴, 정치적 견해, 건강, 성생활 등에 관한 정보, 그 밖에 정보주체의 사생활을 현저히 침해할 우려가 있는 개인정보로서 동법 시행령에 따라 정하는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민감정보에 해당합니다(개인정보 보호법 제23조 제1항, 동법 시행령 제18조). 심리상담서비스에서 사용자가 입력하는 정보 중 개인의 사상이나 신념, 건강 등에 관한 내밀한 정보들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민감정보 해당성이 높습니다.민감정보는 정보주체에게 수집이용 목적, 수집하는 항목, 보유 및 이용기간, 동의거부권 및 동의 거부에 따른 불이익이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알리고 다른 개인정보의 처리에 대한 동의와 별도로 동의를 받은 경우(개인정보 보호법 제23조 제1항 제1호), 또는 법령에서 민감정보의 처리를 요구하거나 허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수집할 수 없습니다(동법 동조 동항 제2호). 따라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