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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에 드론을 날린 대학생

오늘 영상의 주인공은 엔젤스윙의 박원녕 대표입니다.


박원녕 대표는 교환학생 시절 네팔의 대지진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피해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당시 동아리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 하나를 떠올립니다. 드론을 날려서 피해 지역에 대한 지도를 만든다면 골든타임 내에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였습니다. 박원녕 대표와 팀원들은 곧장 네팔로 날아가 드론을 날렸고 지도를 만들어 관련 데이터를 네팔 카트만두 대학의 학생들과 나누었습니다.


드론으로 지도를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박원녕 대표는 엔젤스윙이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사회에 더 임팩트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드론의 산업적 가치를 찾기 시작했고, 건설에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엔젤스윙은 건설 현장을 드론으로 맵핑하여 3차원으로 가상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했고, 현재는 국내 탑20 건설사의 60% 이상이 엔젤스윙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팔 대지진에서 시작한 박원녕 대표는 사회적 문제를 푸는 것이 기업의 수익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때가 가장 이상적인 기업의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비전으로 엔젤스윙은 건설현장의 문제뿐만 아니라 재난, 환경 오염 등의 문제를 풀고 이를 수익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실험들을 계속해서 진행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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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팔 대지진에 드론을 날린 대학생 등록일 2021.12.06
카테고리

환경 | 기술

출처 EO
행사명 - 출연진 -
주관사 - 행사일 -
유형 동영상 (8분 43초)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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