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SOVAC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
SE생태계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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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과 자원의 경계선, 0.01mm 필터가 바꾼 '도시의 계산서'

오염과 자원의 경계선, 0.01mm 필터가 바꾼 '도시의 계산서'

#숫자로보는사회적가치 #환경 #화폐화측정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의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풍요의 역설, 우리가 흘려보낸 ‘무색의 숫자’오늘 아침, 혹은 방금 전 여러분이 사용하고 흘려보낸 물은 어디로 갔을까요?수도꼭지만 틀면 쏟아지는 깨끗한 물 덕분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편리한 풍요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가 씻고, 마시고, 무심코 하수구로 넘겨버린 물이 사라진 자리에는 거대한 규모의 ‘뒷감당’이 남습니다.환경부의 최신 『2024 상수도 통계(2026.01 발행)』를 토대로 추산하면, 한국 성인 1인당 연간 배출하는 하수의 양은 약 112톤에 달합니다. 일주일이면 약 2.1톤, 하루 평균 305.9L의 물이 한 사람의 손에서 오염된 채 버려지고 있는 셈인데요. 우리가 물을 사용하는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그 물이 다시 깨끗해져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막대한 사회적 자본과 에너지가 투입되어야 합니다. 편리함의 대가로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쉽게 사라지지 않을 환경적 부채를 남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숫자로 직면하는 환경 성적표“오늘 우리가 흘려보낸 물의 내일”◈ 112톤: 우리가 짊어진 부채의 무게 (한국인 1인당 연간 하수 배출량 (2024 통계 기준))◈ 1,100원: 우리가 되찾은 회복의 가치 (하수 1톤 정화 시 창출되는 순 사회적가치이자 수돗물 생산 원가)◈ 0.01mm: 우리가 만든 희망의 경계선 (오염물질을 걸러내어 '자원'으로 바꾸는 혁신 기술의 두께)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 왜 폐수는 ‘비싼’ 청구서인가?우리는 매달 수도 요금을 납부하며 ‘물 사용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낸 고지서 금액은 물을 집까지 끌어오고 최소한으로 정화하는 데 드는 ‘운송비’에 가깝습니다. 정작 물이 더러워지면서 발생하는 진짜 &

2026.06.26
회피된 배출(Avoided Emissions): 감축을 넘어 기후 기여를 말하다

회피된 배출(Avoided Emissions): 감축을 넘어 기후 기여를 말하다

#기후기여 #회피된배출 #연구보고서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의 이슈브리프(Vol.22)의 내용을 요약하여 담고 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피된 배출(Avoided Emissions)은 기업이 직접 줄인 배출량이 아니라, 제품과 기술을 통해 사회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측정하는 개념입니다. 본 이슈브리프는 회피된 배출의 개념과 측정 방식, 글로벌 정책 및 시장 활용 사례를 통해 기업의 기후 대응 패러다임이 ‘감축’에서 ‘기여’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또한 기준선 설정, 이중 계상, 그린워싱 등의 과제를 짚으며, 회피된 배출이 미래의 투자·금융·산업 경쟁력을 설명하는 새로운 전략 지표가 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편집자 주>1. 들어가며: 감축 중심 기후 대응의 한계는 무엇인가그동안 기업의 기후 대응은 주로 스코프(Scope) 1, 2, 3 배출권 인벤토리에 기반하여 "생산 과정이나 가치사슬 내부에서 온실가스를 얼마나 덜 배출했는가"를 기준으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내부 탄소 배출을 관리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었으나, 재생에너지, 전기차, 에너지 효율 설비, 디지털 전환 기술 등 기업이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여 사회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 구조를 바꾸는 '긍정적 기후 기여'를 포착하는 데는 구조적인 한계를 가집니다.  많은 기업이 도전적인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음에도 자체 공급망 내 감축(Scope 1~3)만으로 이를 달성하기에는 기술적·경제적 제약이 크다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면서, 자사의 제품과 기술이 고객 및 사회 전반의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효과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기후 대응의 초점이 '내가 얼마나 덜 배출했는가'에서 '내가 무엇을 가능하게 했는가'로 확장되기 시작한 것입

2026.05.22
하노이 택시, 2030 전기차 전환 선언의 속내는?

하노이 택시, 2030 전기차 전환 선언의 속내는?

#하노이 #EV전환 #그린모빌리티 #동남아시아

*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사 UndertheSEA(언더더씨)의 칼럼을 담고 있습니다. 하노이에 가본 적 있으신가요? 아침 7시, 호안끼엠 호수 주변 도로를 보면 두 가지 풍경이 동시에 펼쳐집니다. 민트색 Xanh SM 전기 택시와 매연을 뿜어내는 가솔린(휘발유) 스쿠터가 함께 섞여 신호를 기다리는 장면. 같은 도시, 같은 시간인데 두 개의 시대가 공존하고 있죠. 전기차만 존재하는 중국 상하이와는 비교되는 모습이죠.2026년 2월 27일, 하노이 인민위원회의 ‘2030년까지 모든 택시를 전기차 또는 친환경 에너지 차량으로 전환한다’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뉴스만 보면 대담한 목표 설정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하노이의 전기 택시는 이미 약 8,800대가 운행 중이고, 운행 기준으로 전체 택시의 약 62%를 차지합니다. 정부가 “2030년 목표”를 발표한 시점에 이미 절반 이상을 달성한 상태였던 겁니다.그런데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또 다른 정책이 있죠. 하노이 시내 640만 대의 가솔린 스쿠터를 단계적으로 금지하겠다는 계획. 2026년 7월부터 Ring Road 1 내에서 시작해, 2030년까지 Ring Road 3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죠. VnExpress가 13,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58%가 “불가능하다”라고 답했습니다. “가능하다”라고 답한 사람은 18%에 불과했고요.같은 도시, 같은 정부, 같은 그린 모빌리티라는 목표하에서 왜 이런 온도차가 생기는 걸까요?기업 어드밴티지 vs 대중 디스어드밴티지이 온도 차를 이해하려면 정책 구조를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첫째, 택시의 전기차 전환은 “기업 대상 어드밴티지 정책”입니다. 대상은 14,300여 대의 택시, 즉 법인과 사업자입니다. 여기서 정부가 사용하는 도구는 당근입니다. 등록세 면제,

2026.03.13
[사회혁신챌린지] 패스트 패션에서 제로 웨이스트로

[사회혁신챌린지] 패스트 패션에서 제로 웨이스트로

#의류폐기물 #제로웨이스트

[2025-1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역량 교과목 영상 공모전 우수작]유행을 좇아 빠르게 사라지는 옷들, 그 뒤에 숨겨진 환경 파괴의 진실을 아시나요?대학생들이 제로웨이스트 실천으로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2025.12.05
[사회혁신챌린지] 해양생태계 보존 플랫폼 소개 : 함께해양

[사회혁신챌린지] 해양생태계 보존 플랫폼 소개 : 함께해양

#해양환경 #플로깅 #사회혁신

[2024-2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역량 교과목 영상 공모전 우수작]예쁜 바다를 계속 볼 수 있을까요? 해양 플로깅, 폐기물 수거 플랫폼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지키는 실천을 시작합니다! 

2025.10.27
[사회혁신챌린지] Reboot to Teatime

[사회혁신챌린지] Reboot to Teatime

#업사이클링 #지속가능한디자인 #사회혁신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2024-2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역량 교과목 우수 프로젝트]버려진 PC 케이스, 쓸모없다고 생각하셨나요?업사이클 디자인을 통해 감각적인 티테이블로 재탄생했습니다!

2025.09.17
'농민도, 카페 사장도, 소비자도 만족! 쌀로 만든 커피 그라인더 세정제, '유어커피메이트'

'농민도, 카페 사장도, 소비자도 만족! 쌀로 만든 커피 그라인더 세정제, '유어커피메이트'

#쌀세정제 #커피그라인더 #친환경세정제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100% 우리 쌀로 만든 친환경 커피 그라인더 세정제 ‘유어커피메이트’!연세대학교 사회혁신활동 프로젝트팀 유틸라이스가 국내 쌀 공급 과잉 문제 해결과 커피 장비 위생, 그리고 환경 보호를 위해 개발한 혁신 제품입니다.농가의 소득 향상부터 카페 운영 효율, 소비자의 건강까지 모두를 생각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만나보세요.

2025.09.17
그것이 알고 싶다~ 그린워싱의 모든 것!

[IHEI 프로젝트] 그린워싱과 소비자의 대응방안

#ESG #그린워싱 #20241YSEA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ESG 기업의 위장 친환경 마케팅, 그린워싱과소비자의 대응방안을 소개합니다~

2024.08.23
옷 새로 사지 않아도 새롭게 스타일링이 가능해?

[IHEI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패션의 길, 무라벨 파츠의류 브랜드 ITDA

#의류폐기물 #파츠의류 #20241YSEA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이어서 선물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패션의 길, 파츠의류 브랜드 ITDA(잇다)를 제안합니다~

2024.08.23
환경문제 Real 체험판! VR게임에서도 완전가능

[IHEI 프로젝트] VR게임으로 북극곰이 되어 몸소 체험하는 환경 문제

#환경오염 #VR게임 #20241YSEA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내가 북극곰이 되어 몸소 체험하는 환경 오염과 지구온난화 문제! 생명의 위협을 받는 북극 생태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가상현실 게임 프로젝트를 지금 소개합니다!!

2024.08.23
[SOVAC Pathfinder]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찾아서
SOVAC 공식

[SOVAC Pathfinder]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찾아서

SOVAC의 8월 테마 '바로 지금, 미래 세대를 제대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이 달의 테마로 선정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생태계의 이야기를 살펴봅니다.아동, 청소년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조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생태계의 노력과 해결책을 담은 핵심 컨텐츠를 추천합니다. 미래세대들이 미래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컨텐츠명을 클릭하면 해당 컨텐츠를 보실 수 있어요!1. [아동권리와 ESG①] 모든 아동을 위한 건강한 환경아동의 생존과 건강한 삶은 환경파괴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일 위협받고 있어요. 기후나 환경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더욱 커져가지만 아동에 대한 기업의 책임은 가장 낮게 인식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후 불안과 같은 환경위기 속에서 기업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기업이 미래 세대를 위해 더 친절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요.2. 아이들을 덜 행복하게 키우는 나라에서 더 행복하게 키우는 나라로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은 높은 학업 부담과 낮은 행복도 문제를 경험하고 있어요. 민간 영역의 아동 NGO들은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의 낮은 행복도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사회정책적 변화를 촉구하였는데요. 국가적으로 어떤 변화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을지 확인해보세요.3. 사각지대에 몰린 미래세대, ‘진짜’ 문제에 다가가는 법누구보다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지만, 어른과 사회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던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아동. 트리플라잇이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아동 관련 이슈 주목도(뉴스 데이터 분석)와 이슈 집중도(기업 및 비영리기관 지원 사업 분석)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국내 이슈&솔루션 현황을 진단했어요.4. "창업이 거창한 게 아니거든요" 아산 유스프러너 수료생에게 나타난 놀라운 변화!아산

2024.08.12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소셜임팩트를 키워 갑니다.
SOVAC 공식

[SOVAC People]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소셜임팩트를 키워 갑니다.

#SOVAC #사회적가치 #지속가능한먹거리 #먹거리 #농업 #기후위기 #스마트팜 #AI #기술 #녹야 #팜에어 #소셜임팩트 #감자 #권민수대표

“우리나라 식량 안보 문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기후 위기’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후가 달라지면서 농가가 피해를 보고 있거든요. 파종기엔 좀 따뜻해야 하는데 서리가 내려버리거나, 장마철이 예년보다 길어져 생산성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해요. 예상을 벗어난 기후로 인해 생산성 문제가 지속되면 결국 농가는 버티기 어렵고, 그럼 생계 문제 때문에 농촌을 이탈하는 사람들이 생겨요. 이런 이유로 지역소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먹거리를 수입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되겠죠. 수입에 더 많이 의존할수록 식량 안보 문제는 더욱 위기 상황에 놓일 거예요. 그래서 국내 생산량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이 무너져선 안돼요. 지금부터 꾸준히 대비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상상하기 힘들어집니다. 록야는 2011년부터 농업 현장에 뛰어들어 직접 밭을 일구고, 생산을 경험하며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해 농업이란 산업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어떤 기술을 접목해야 하는지 연구해 왔습니다.”권민수 록야•팜에어 대표가 우리나라 식량안보와 기후위기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염지현 기자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진 요즘, 이를 앞장서서 고민해 온 권민수 록야·팜에어 대표의 이야기다.6월 SOVAC People에서는 혁신 기술을 농업 분야에 도입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권민수 대표와 일문일답을 통해 록야와 팜에어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임팩트 솔루션이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식량의 미래는 어떻게 전망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지난 2011년 권 대표는 박영민 공동대표와 대한민국의 제스프리(Zespri)★를 꿈꾸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감자 전문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창업한 록야는 감자 유통과 재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했으며, 2016년 기준 65억 원의 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