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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거진

[같이 가치] 장벽 없는 세상, 함께 만드는 행복

장애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에게 장벽이 될 수 없습니다. SK 그룹은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장애인들을 응원하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벽 없는 세상 만들기의 시작은,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며 끊임없이 고민하는 SK 그룹 멤버사들의 특별한 활동을 소개합니다.


교육부터 채용까지, 청년 장애인 인재는 SIAT이 책임집니다


SK주식회사 C&C는 2017년부터 청년 장애인 ICT 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SIAT(씨앗, Smart IT Advanced Training)’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IAT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IT특화센터인 경기맞춤훈련센터와 협력해 청년 장애인 취업 준비생에게 IT 직무 전문 교육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장애인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IT 기업과 ‘SIAT 얼라이언스’를 맺어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교육부터 채용에 이르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SIAT 수료생 103명 중 84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수료생들은 현업에서 IT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습니다.

(좌) 지난해 SIAT 입학식 현장에서 참여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SIAT 담당자 박지은 매니저의 모습(우) SIAT 참여 교육생들의 실제 기업 면접 현장

 
SIAT을 통해 꿈꾸던 직장은 물론, 미래를 함께 할 단짝을 만난 이들도 있습니다. 2018년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교육생 커플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어려운 과정을 서로 의지하며 함께 극복한 끝에 희망하던 회사에 동반 입사했습니다. 취업과 사랑을 모두 잡은 두 사람, 그야말로 행복의 씨앗이 꽃을 피웠습니다.


앞으로도 SK주식회사 C&C는 SIAT을 통해 잠재력 있는 청년 장애인 인재를 지속 발굴할 예정입니다. 또한, 실무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하고 성장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SIAT의 차별화된 직무 교육을 수료한 청년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잡았다는 소식을 들을 때,
그리고 그들이 동료가 되어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SIAT을 통해 배출한 인재들이 사회에 더욱 활발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업들이 'SIAT 얼라이언스'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은 매니저 SK주식회사 C&C SV담당


 

ICT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코엑터스가 만났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의 고용률은 33.1%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소셜벤처 코엑터스의 송민표 대표는 2018년 고요한택시를 창업했습니다. 송민호 대표는 청각장애인 기사가 승객과 필담으로 대화를 나누는 우버의 사례에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러 난관이 존재했습니다. 먼저 서울 전역 200여 개의 택시 회사에서 안전과 의사소통에 대한 우려로 협업을 거부당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청각장애인 기사와 승객 간의 소통도 어려웠습니다. 고요한택시 내부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목적지와 요청 사항을 주고받을 수 있지만, 택시호출 서비스를 통해 매칭된 승객과의 전화통화가 어려워 일방적으로 호출이 취소되거나, 불량 기사로 신고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이러한 코엑터스의 고민을 접한 SK텔레콤. 양사는 코엑터스의 Pain Point 해소를 돕고, ICT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의기투합했습니다. SK텔레콤은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호출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화면 깜빡임 UI' ▲배차 시 문자 메시지 알림 ▲사전 안내 팝업 등의 특화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 청각장애인 기사 특화 솔루션 ‘고요한M’이 출시됐습니다.

(좌) 고요한택시의 외관에 그려진 수어 아티스트 ‘지후트리’의 작품‘홀로’+’서다’의 합성어 ‘자립’을 의미하는 수어를 테마로 구성됨
(우) 자신이 운행하는 고요한택시(현 고요한M)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광은 기사
사진출처 : SK텔레콤 Newsroom (클릭 시 이동합니다)

지난 3년간 고요한택시가 배출한 청각장애인 기사는 총 97명이며, 현재 전국에서 총 20대의 고요한택시가 달리고 있습니다. 코엑터스의 따뜻한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첨단 ICT 기술이 탑재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변신한 고요한택시. 사회적 편견과 신체적 불편함을 뛰어넘어, 오늘도 승객을 싣고 고요하지만 묵묵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인종, 성별, 장애여부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포용적인 사회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SK텔레콤과 코엑터스의 동행을 지켜봐주세요!”
- 박유수 매니저 SK텔레콤 ESG 혁신그룹 Open Collabo 담당



누구나 TV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수어방송’은 TV프로그램의 음성 메시지를 전문 수화 통역사가 수어, 몸짓, 표정 등을 활용해 전달합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의 장애인방송 가이드라인에서는 수어방송의 화면 크기를 TV 전체화면의 16분의 1 이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선거방송/재난방송 등 국민적 관심이 큰 방송에서는 최대 8분의 1까지 확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권장 규정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는 없는 실정입니다. 수어화면의 크기가 커지면 보기 불편하다는 일반 시청자들의 항의도 빈번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청각 장애인의 TV시청 편의성 개선을 위해, IPTV 사업자 최초로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를 B tv 주력 셋톱박스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수어방송은 시청자가 수어영상의 크기/위치 등을 직접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시범 방송의 형태로 처음 제공됐습니다. 


이후 한국농아인협회의 사용 의견을 기반으로 대대적인 기능 개편을 진행해 2019년 7월 B tv 셋톱박스 전체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스마트 수어방송은 간단한 리모컨 조작을 통해 수어방송의 크기를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고, 위치도 화면의 좌·우 측면 상/하단 4군데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본방송과 수어방송을 2개로 분할해 가시성 있는 시청도 가능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을 끌어올릴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① 우측 하단의 PIP(Picture In Picture) 화면으로 수어 방송이 송출되는 기본 화면
② B tv에서 스마트 수어방송 적용 시 리모컨 상하 버튼을 통해 5단계로 PIP 화면의 크기를 조절하는 모습
③ B tv에서 리모컨 상하좌우 버튼을 통해 5곳으로 PIP 화면의 위치를 변경하는 모습
④ B tv에서 실시간 방송과 스마트 수어방송을 분할 화면으로 시청하는 모습


“저희가 수어방송의 실사용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청각 장애인 고객들에게 자문을 얻었습니다.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청각 장애인 고객들이 다양한 의견과 불편 사항들을 보내주신 덕분에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민충기 매니저 SK브로드밴드 DevOps추진CoE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던 것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모두를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운동)’ 세상을 만들어가는 SK 그룹의 발걸음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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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같이 가치] 장벽 없는 세상, 함께 만드는 행복 등록일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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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K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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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T #코엑터스 #수어방송 #장애 #장벽없는세상 #행복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