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Salon] 로컬과 청년, 나다움의 서사를 찾아서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5월 22일(금) 저녁, 조금은 특별한 온기가 감도는 공간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와글와글한 이야기 소리 사이로 “편하신 자리에 앉아 주세요”, “앞쪽에도 자리 있습니다” 하는 다정한 안내가 흘러나왔고, 삼삼오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이 반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번의 SOVAC Salon은 기존의 행사보다 조금 더 캐주얼하고 또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사회혁신의 주 무대가 이제 ‘로컬’로 옮겨졌다는 믿음, 그리고 그곳에서 삶을 일구는 이들에게서 사회의 가장 긍정적인 희망과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설레는 호기심이 담긴 따뜻한 시선이 행사장을 꽉 채웠습니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임팩트얼라이언스의 박정웅 팀장은 행사를 시작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수사례 발표가 아닌, 다른 이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듣는 이유는 나와 다른 색깔 혹은 비슷한 색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함입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그래서 내 색깔은 무엇일까?' 내지는 '어떤 색깔을 덧씌워야 나다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것을 발견을 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로컬에 있는 다양한 색들을 발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로 다른 다채로운 색을 품은 네 명의 연사—방비홍 대표, 우은지 연구원, 전소현 대표, 안희랑 대표—가 마이크를 잡자, 장내에는 로컬의 숨결과 청년들의 뜨거운 서사를 기대하는 눈빛들로 가득했습니다.
1부: 로컬에서 찾은 ‘나’라는 지도
300억 매출의 화려한 질주를 멈추고, 목포의 오래된 골목으로 향한 러너
주식회사 디아더월드의 방비홍 대표가 마이크를 잡자 그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단숨에 청중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과거 패션 브랜드 ‘베테제(VETEZE)’를 운영하며 무려 300억 원이라는 압도적인 매출을 올리고, 수많은 플랫폼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쥐었던 화려한 과거가 있습니다. 성장 가도 속에서 어떻게 하면 더 성공적인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그는 매우 의외의 질문을 맞닥뜨렸습니다. 브랜드의 주 고객인 중고등학생 인구가 통째로 사라지고 있다는, 로컬의 인구 소멸 문제를 알게 된 것입니다. 이 문제는 단지 브랜드를 더 성장시키는 것 이상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장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이 필요한 문제였지만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야할 지 도통 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표로서 어깨에 짊어진 스트레스와 마음 한구석의 공허함이 날로 커져만 가던 그때, 결국 그는 회사를 엑시트(Exit)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세계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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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터벅터벅 걷던 어느 날, 그의 눈에 쉬지 않고 달리는 러너들의 건강한 역동성이 들어왔습니다.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 활력을 한국 로컬에 이식해보면 어떨까?’ 자신이 직접 아이를 태어나게 할 수는 없어도, 국내 인구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흘러 들어와 살게 만든다면 그곳이 바로 매력적인 이민자의 도시가 될 수 있겠다는 트렌디한 확신이 섰습니다.
그 길로 돌아와 남해에서 시작한 ‘발없는 마라톤’ 프로젝트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외지인들이 와서 대단한 지역 특산물을 소비하기보다, 동네 할머니들이 손수 쥐여주시는 멸치주먹밥 같은 따스한 ‘경험’을 가슴 깊이 기억한다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로컬의 가능성을 본 그가 두 번째로 향한 곳은 소멸해가는 할머니의 고향, 바로 ‘목포’였습니다.
방비홍 대표는 목포의 지자체 국장 및 시의원들을 찾아가 “오래된 건물 8개를 통째로 살려내겠다”는 대담한 제안을 던졌고, 현지의 뚝심 있는 로컬 브랜드 친구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지금 그는 아무도 찾지 않는 어두운 건물의 지하 공간을 허물어, 자세 교정과 러닝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문화 공간을 일구고 있습니다. 지역에 부족한 단백질 빵(프로틴 빵)을 유통하며, 문화적 격차를 ‘러닝’이라는 활력으로 메워가는 중입니다.
“앞으로 전국에 러닝 국립 공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전국의 다른 지자체 분들도 언제든 편하게 제안해 주시고 함께 달려주세요.” 그의 거침없는 선언에 객석에서는 든든한 응원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차가운 이공계의 정답을 깨고, 동네 사장님의 손을 잡은 경험 디자이너
이어 무대에 오른 카이스트 박사후연구원 우은지 연구원의 이야기는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카이스트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작년 8월 박사 학위를 마친 그는,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의 정답이 정해진 삶을 밟아온 이공계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늘 마음 한편에는 ‘내 삶의 주도성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맴돌았습니다. 그 고민의 끝에 그가 닻을 내린 곳은 디지털 모니터 속이 아닌, 사람이 숨 쉬는 ‘오프라인의 삶’이자 로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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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지 연구원에게 로컬은 단순한 연구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도무지 예측할 수도 없고 통제되지도 않는, 그래서 매 순간 살아 움직이는 가장 실험적인 공간이자, 함께 성장하고 끊임없이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이자 든든한 ‘관계망’이었습니다. 그는 동네 골목길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상인들을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을 단순한 자영업자가 아니라, 손님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적극적인 의도를 가진 ‘경험 디자이너’이자 ‘보편적 디자이너’로 정의한 것입니다.
그는 사장님들의 오랜 경험과 일상적인 실천을 학문적인 지식으로 엮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오직 효율성만을 따지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단절시키는 차가운 키오스크 기술에 의문을 품고, 오히려 로컬의 끈끈한 사회적 관계를 더 끈끈하게 촉발하는 ‘따뜻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ㅡ 이에 사장님들이 직접 호스트가 되어 단골손님과의 다정한 소통 방식을 고민하는 ‘디자인 띵킹 워크숍 도구’를 개발했고, 대학생들이 뛰어들어 동네 가게 사장님들의 생생한 고민을 함께 풀어내는 유쾌한 해커톤을 열기도 했습니다. 우은지 연구원은 미소를 지으며, 곳곳에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소중한 자원과 사람, 그리고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하나로 엮어내는 연결자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울의 시계바늘을 멈추고, 느슨하지만 단단한 로컬에 안착한 유랑자
“전주에서 온 스물여덟 살, 로컬생활자 소피입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전소현 대표의 목소리에는 단단한 주체성이 묻어났습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라 20년을 살았던 그는, 주입식 교육의 틀 속에서 늘 숨이 막혔습니다. 그러던 중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거꾸로캠퍼스의 영상을 만났고, 망설임 없이 대학 자퇴를 선택했습니다. 내 삶의 지향점과 맞닿은 곳을 찾아 지방으로 걸음을 옮긴 그는, 서울이 주는 안정적인 틀을 과감히 벗어던진 후에야 비로소 스스로 능동적인 인간으로 변화하는 해방감을 맛보았습니다.
지역의 바닥부터 맨몸으로 부딪히며 그가 목격한 현실은 생각보다 팽팽한 장벽이었습니다. ‘지역은 청년을 이해하지 못하고, 청년은 지역을 이해하지 못하는’ 깊은 불통의 골이 있었습니다. 전소현 대표는 이 숨 막히는 장벽을 허물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편견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 에디터이자 경험 디자이너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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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의 6개월 체류 프로그램은 그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사회혁신 활동가와 독립기획자라는 아름다운 세계를 처음 알게 되었고, 텅 빈 로컬의 공백들을 바라보며 ‘공간도 소멸할 수 있다’는 서글픈 개념을 몸소 배웠습니다. 정보가 없어 헤매는 이들을 위해 스스로 ‘로컬 위키’라는 노션 페이지를 개설해 지역의 보물 같은 정보들을 꼼꼼히 정리해 나갔습니다.
전소현 대표는 오직 숫자적인 ‘청년 유입’에만 급급한 기존 지자체 프로그램의 한계를 따끔하게 지적했습니다. “서울과 지역은 엄연히 다릅니다. 그 다름을 명확히 인지하고, 청년들이 지역의 정서와 부드럽게 동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생태계가 정성스러운 ‘로컬 온보딩(On-boarding) 단계’를 먼저 촘촘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진심 어린 촉구에 청중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발제를 앞두고,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연사를 모셨는데요. 로컬의 New Persona를 살펴보고자 기획된 행사인 만큼, 사회적 가치 생태계 자체의 새로운 인재를 소개하고 싶어 모신 분이었습니다.
바로 안희랑 대표인데요. 당당한 패기와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현재 진행형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안희랑 대표의 이야기로 행사장엔 연신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안 대표의 이야기를 아래에 함께 전달드립니다.
남들과 다른 시계바늘을 고르고,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을 직접 짓는 아이
안희랑 대표는 스마트폰이나 학원, 덕질 등 또래들의 당연한 일상 대신 과감히 자퇴를 선택했습니다. 프로젝트 중심의 대안 교육 기관 ‘거꾸로캠퍼스’에서 남들보다 2년이라는 시간을 더 보냈지만, 그 안에서 창업이라는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며 청년 창업가가 되었습니다. 그가 이토록 평범하지 않은 도전을 지속하는 이유는 거창한 미션 때문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주도적으로 찾는 즐거움 때문이었습니다. 안 대표에게 사회혁신이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곳에서 내가 살 수 있는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였습니다. 지역의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떠나는 대신, 필요한 것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진짜 혁신이라는 단단한 생각도 덧붙였습니다.
현재 안 대표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주제는 ‘교육’입니다. 최근 학교 현장에 디지털 기기 지원이 쏟아지고 있지만, 와이파이 단절이나 배터리 부족 등으로 정착 수업 진행은 더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는 ‘AI 교육을 위해 꼭 기기가 필요할까?’라는 본질적인 의문 끝에, 디지털 기기를 모두 뺀 ‘언플러그드 AI 리터러시 교육 교구’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디지털 과몰입을 막으면서도 AI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이 참신한 교구로 실제 사업자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앞으로 특허 출원과 본격적인 판매, 투자 유치까지 계획하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도 내가 살아갈 곳을 스스로 멋지게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2부: 다정한 반란을 꿈꾸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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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동력이 될 때, 정답 없는 모험을 지속하는 법
발제가 끝난 후, 비커넥트랩 권예원 매니저의 진행으로 시작된 패널 토크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화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겪는 ‘현실적인 생존’과 ‘지속 가능한 동기’였습니다. 객석의 숨소리마저 조용해진 순간, 연사들은 저마다의 가슴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놓았습니다.
전소현 대표는 뜻밖에도 ‘부끄러움’을 자신의 동력으로 꼽았습니다. “지금 내가 누리는 이 부드러운 세상이, 사실은 앞서간 누군가의 눈물 어린 희생과 목소리 덕분이라는 빚진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서 있는 이 위치성, 즉 이 자리를 묵묵히 지켜내고 버티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저항이자 가장 위대한 사회혁신이라 믿습니다.” 방비홍 대표 역시 거칠고 솔직한 답변으로 현장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서울은 너무 피 터지게 경쟁해야 하잖아요. 하지만 지방으로 눈을 돌리면 내가 진짜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게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기회가 천지에 널려 있죠. 정답이 없는 모험이라 두렵기도 하지만, 뜻을 함께하는 든든한 팀원들과 어깨를 맞대고 싸워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은지 연구원은 “기성 사회가 아닌, 이 작고 외딴 지역에서 나라는 존재를 진심으로 필요로 해주고, 나를 쓸모 있는 소중한 사람으로 바라봐 주는 그 다정한 시선 자체가 로컬에 머무는 가장 큰 이유”라고 고백했습니다. 끝으로 안희랑 대표는 “내가 살고 싶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용히 기울인 노력이, 어느새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했던 세상이 되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잔잔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 로컬에 필요한 인재는 지방 소멸을 해결하는 비장한 해결사가 아니라 로컬이 보유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쟁취하고, '로컬' 그 자체를 호흡할 준비가 된 청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사회문제를 이야기하고 논의하기 전에, 지금 로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인재의 특성이 있다면 무엇인지, 이들이 실제로 로컬에서 도전을 벌일 때에 고려해야 할 언어가 있다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이 더욱 필요하겠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현실의 벽을 넘는 현실적인 지혜, 그리고 우리가 마주할 내일
청년들의 가슴 벅찬 이상 뒤에 가려진 ‘수입 유지’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전소현 대표는 고정 수입이 없어 막막했던 순간들을 덤덤하게 회상했습니다. “불안할 때도 있었지만, 프로젝트형 워커로서 꾸준히 SNS를 통해 나의 전문성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국 각지에서 콘텐츠 기획이나 행사 기획 같은 귀한 용역 의뢰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로컬에서 제 필요성을 스스로 입증해 낼 수 있었습니다.”
우은지 연구원 또한 현실적인 팁을 공유했습니다. “안정적인 페이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기성의 학교 시스템이라는 울타리 안에 발을 걸치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분야의 경계를 규정짓지 않고 경계면에서 다양한 주제의 연구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수주하며 주체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SOVAC Salon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SOVAC Salon이 던진 작은 돌방울은 이제 잔잔한 파도가 되어 번져가고 있습니다. 미시적이고 지극히 나다운 커리어와 행복을 쫓아 무모하게 뛰어든 청년들의 위대한 시도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아카이빙 플랫폼을 통해 다음 생태계의 거대한 경로로 확장되는 선명한 청사진을 우리는 오늘 목격했습니다.
대화의 온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다가올 7월에는 로컬을 움직이는 현실적인 동력인 ‘자본’에 대해, 8월에는 사람이 너무나 귀한 소멸 지역에서 외로운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손과 발, 그리고 똑똑한 팀원이 되어줄 ‘AI 기술’에 대해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늘 함께 나눈 온기와 더 깊은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인터넷 검색창에 SOVAC을 치고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더하여 현재 ‘SOVAC 2026’에 참여할 소중한 파트너 기관 모집과 부스 신청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더 넓고 웅장해질 현장 네트워크 존에서, 로컬을 사랑하는 더 많은 이들과 손을 맞잡고 다정한 대화를 이어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