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SOVAC Together 콘텐츠 파트너사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의 아티클을 담고 있습니다.

2025 하반기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
현장 속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연말.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분들도 ✔️ 올해 우리의 사업은 어떤 결과를 만들었을까? ✔️ 내년에도 이 프로젝트를 계속해야 할까? ✔️ 좀 더 효과적인 사업이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등 여러 고민을 마주하게 되실 텐데요.
지난 11월 26일 세상파일은 다양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담당자분들과 한자리에 모여 한 걸음 더 나아간 사회공헌을 논의하는 자리로 2025 하반기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 5월 상반기에 이어 ‘기업 사회공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좀 더 깊이 있는 두 번째 논의를 이어가 보았는데요.

▲ 세상파일의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론 및 프로젝트 사례 발표 ▲ 각 기업의 고민과 사례를 공유하는 테이블 토크 ▲ 솔루션 체험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업/기관의 실무자들과 함께한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메인 세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문제해결 방안은?
첫 순서로는,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이 세상파일이 시도하고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이 본부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선 ① 드러나지 않은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진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며 ②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솔루션을 개발해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현장 기반의 솔루션 최적화를 계속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③ 또한, 그 과정에서 기업, 공공, 소셜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할 때 그 변화가 더욱 유의미하고 효과적임을 말했는데요. 세상파일 또한 이 3가지를 사업의 핵심 가치이자 차별점으로 삼고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어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솔루션이 계속해서 전달될 수 있는 체계 마련, 재원 확보’ 등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는데요. ▲ 정부 지원 사업 및 공공서비스와 연계하는 ‘제도화’ ▲ 제품, 서비스 판매 등을 통해 수익화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 클라우드 펀딩, 임팩트 투자, 기부 등을 통한 ‘소셜펀딩’ 등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지속가능성’이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지지만, 기업 사회공헌 사업이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고민하고 시도해 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파일도 여전히 그 답을 찾아가는 중이지만,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다양한 실무자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유의미한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세상파일 이상현 본부장
사례1
장애 아동 맞춤형 이동보조기기 지원 프로젝트

이어서 세상파일팀 양진우 매니저가 ‘장애 아동 맞춤형 이동보조기기 지원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는데요. 해당 프로젝트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 아동이 스스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아동의 몸에 맞는 수동 휠체어와 전동키트, 휠체어 안전 사용 교육을 솔루션으로 제공합니다. 전동키트란, 수동 휠체어에 장착하는 전기 장치로 수동휠체어의 가벼움을 유지하면서 전동 기능을 더해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보조기기인데요. 현재까지 전국의 6세~18세 아동 약 4,000명을 지원했으며, 아이들의 이동 독립성(13.5% > 93.5%)과 이동 경험(75.5% > 93.9%)이 증가하고 행복감과 자존감, 자아실현 욕구가 높아지는 등의 긍정적 변화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 장애 아동 맞춤형 이동보조기기 지원 프로젝트 바로가기
양 매니저는 프로젝트가 종료되어도 아이들이 지속가능하게 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후원 파트너사, 솔루션사, 행정부처, 학계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휠체어 이동보조기기의 정부 지원 제도화를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전달 체계와 재원 마련을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어느덧 프로젝트가 8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효과성 측정/평가를 통한 데이터를 쌓고, 아이들의 변화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는데요. 이 과정을 세상파일 혼자서가 아닌 여러 파트너와 협력했기에 ‘정부 지원 제도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파일 양진우 매니저
사례2
장애 아동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젝트

이어서 세상파일팀 김주원 매니저가 ‘장애 아동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는데요. 해당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올바른 신체 발달을 위해 아동 맞춤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합니다. 소그룹 형태로 골프, 양궁, 태권도 등 다양한 스포츠를 테마로 하는 ‘기초 운동 과정’과 피트니스 기구를 활용해 근력을 기르는 ‘심화 운동 과정’을 진행하는데요. 현재까지 전국 6세~18세 아동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 참여 아동의 경우, 어깨와 팔의 움직임 범위는 29%, 상체 근력은 44%가 향상되는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김 매니저는 프로젝트가 종료되어도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여러 지역의 청소년시설(유스센터 등)과 협력해 프로그램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정부지원금(바우처)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그동안 휠체어 운동에 대한 부모님들의 인식 개선 및 인지도 확보, 참여자 모집 홍보, 운동 방법/과정 최적화 등 다각도의 시도를 거듭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요. 현장을 기반으로 최적화한 이 솔루션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해 나갈 예정입니다.”
@세상파일팀 김주원 매니저
테이블토크 및 네트워킹
한 걸음 나아간 사회공헌을 위해선?
이어진 ‘테이블 토크’와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한 기업/기관의 소개와 더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각 기업의 고민과 사례를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해피빈, 상상인그룹, 서울문화재단, 인스파이어리조트, 예강희망키움재단, 푸르메재단, 티머니복지재단, 한독, 한세예스24홀딩스,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 실무자들이 모였습니다.

“상상인그룹에서는 지난 8년간 세상파일과 함께 휠체어 사용 장애 아동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협력해 왔습니다. 장애 등급, 가정 형편과는 무관하게 ‘솔루션이 필요한 아이들 누구나 조건 없이 지원’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그룹의 다양한 계열사가 동참한 사회공헌 사업인 만큼, 모든 임직원의 공감과 참여, 지지가 있었기에 오랜 시간 사업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상인 권현우 님
“인스파이어리조트는 지역의 장애 아동을 리조트에 초대해 캠프를 여는 등 경기권역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아직 초기 시작 단계이지만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런칭을 하기까지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왜 이 사업을 해야 하는지,’ ‘사업의 효과 측정이 가능한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먼저 고려했고, 이러한 부분이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거나 내부를 설득할 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인스파이어리조트 박윤서 님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장애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도 하고, 공연장에 휠체어 경사로를 설치하거나 속기사,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장애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 등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기관이기 때문에 한정된 시 예산으로 다 할 수 없는 부분은 여러 기업과 협력해 진행하는데요. 파트너십을 지속하거나 새로운 기업 파트너를 찾는 과정에서, 외부에 어떻게 하면 우리 사업의 의미와 필요성, 성과 등을 잘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서울문화재단 김아름 님
“한세예스24홀딩스는 동남아시아의 잘 알려지지 않은 예술적 역량을 알리는 전시와 문학 사업을 중점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인문학을 살려야 한다’라는 취지로 인문학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담당자로서 한해 한해 사업이 더해질수록 ‘어떻게 하면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더 키워갈 수 있을까?’, ‘더 효과적인 사업을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계속하게 됩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 유선욱 님

함께 나눈 여러 이야기를 요약해 보면, 사회공헌 사업이 지속가능한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선 ✔️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언제까지 어디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의 고민과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 단순 정량적 성과를 넘어 우리 사업의 효과성을 다각도로 정교하게 측정하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 사회공헌 사업의 영역이나 방향이 기업의 비즈니스 및 핵심 가치와 연결되는 만큼, 내부 의사 결정권자 및 임직원들과의 충분한 공유 및 지지가 필요하다 등의 의견이 있었는데요.
“다른 기업과 기관의 고민을 들으며 새로운 관점으로 우리의 사업을 돌아보게 됐어요.” ‘’실제 제가 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과 결이 맞는 논의들이어서 좋은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솔루션 체험
휠체어 사용 아동 맞춤의 솔루션 체험
마지막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솔루션 체험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러 설명을 듣는 것보다 직접 해보는 게 더욱 와닿기에 세상파일은 이렇게 프로젝트를 소개하거나 발표할 때 솔루션 체험과 전시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앞선 발표에서 소개한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과 아동용 전동 휠체어 등을 직접 타보는 ‘휠체어 주행 코스 미션을 완주하라!’ 체험을 했는데요. 조별로 휠체어를 타고 지그재그 길 달리기, T자 주차하기 등의 주행 코스를 달려, [미션 1] 높은 벽에 손을 뻗어 인형을 뽑고, [미션 2] 투호를 던져 골대에 넣고, [미션 3] 턱이 있는 경사로와 장애물을 통과해 봤습니다.
“평소에 누군가의 휠체어를 뒤에서 밀어준 적은 많은데 직접 타본 건 처음이에요. 생각보다 휠체어를 조작하는 게 힘들고 어렵네요.”
“눈으로 볼 때는 작은 턱처럼 보였는데, 막상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를 넘어 보니 더 높게 느껴지고 무서웠어요.”
“직접 해보니까 아이들에게 왜 이러한 솔루션이 필요한지 이해됩니다.”

솔루션 체험을 끝으로 2시간 반 동안 이어진 행사가 마무리됐는데요. 조금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주제였지만, 각 기업과 기관의 생생한 현장 사례와 진솔한 고민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변화에 한 걸음 다가서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사회공헌 담당자분들에게도 다양한 고민과 시도, 새로운 도전이 가득했을 2025년. 한 해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6년에도 유의미한 협력과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며, 세상파일이 그 여정을 함께하겠습니다.
| 제목 | 사회공헌 담당자들과 함께 나눈, 지속가능한 변화 이야기 | 등록일 | 2025.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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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사회공헌 |
출처 | 행복나눔재단 |
| 유형 | Article | ||
| 해시태그 | #사회공헌 #지속가능변화 #라운드테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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