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컨텐츠

Magazine SK

[SOVAC IR Room] ‘핀테크’로 중소상공인에게 기회를 ‘딥테크’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다

SOVAC IR Room 시즌 2
‘핀테크’로 중소상공인에게 기회를
 ‘딥테크’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다



 SK 그룹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은 매월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임팩트 투자자*와 만나는 IR(Investor Relations)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R Room 시즌 2 아홉 번째 시간에는 ‘핀테크’와 ‘딥테크’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기업 두 곳과 만나봅니다.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윙크스톤파트너스’와 플라즈마 기술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인투코어테크놀로지(EN2CORE technology)’를 소개합니다.

 *임팩트 투자 : 수익을 창출하면서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 혹은 기업 대상의 투자





중소상공인은 온라인셀러, 프랜차이즈 가맹점 또는 스타트업 등 작은 사업자들을 통칭합니다. 사업이 성장할수록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지만, 국내 금융권은 중소상공인들에게 적시에 충분한 자금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소상공인 다수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체율은 가계대출과 비교해 높지 않습니다. 우량한 신용을 갖춘 중소상공인들이 왜 고금리 대출에 내몰리고 있을까요?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고객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대면 자동화 대출 솔루션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에게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안합니다.



이제까지 국내에서는 중소상공인에 대한 신용 평가 데이터가 부족했습니다. 이 때문에 금융권에서는 모객/심사 비용 대비 수익성이 낮은 중소상공인 대상 대출에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중소상공인의 경우, 매출이 증가할수록 매출 대금은 천천히 입금되지만 사업장 확장이나 마케팅 또는 재고 매입을 하려면 즉시 결제를 해야 합니다. 이때 자금이 적기에 공급되지 않으면 판매 중단, 고객 이탈 등으로 사업이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죠. 하지만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면, 해당 자금을 활용해 매출이 증가하는 등 더 안전한 대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윙크브릿지’는 중소상공인에 대한 신용 평가 데이터가 부족해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들에게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 기반으로 적시에 자금을 공급해줄 수 있는 대출 시스템입니다.


윙크스톤파트너스의 100% 비대면 자동화 대출 솔루션 ‘윙크브릿지’는 모객부터 심사,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진행합니다. 중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모델 ‘윙크스캐너’는 중소상공인의 카테고리 별로 별도 모델을 구축해 정확도와 데이터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대출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심사 결과를 뽑고, 신용 점수와 신용 평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700억 원 이상의 대출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연체도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윙크 잇’은 동대문 사입 셀러를 위한 간편대출 서비스입니다. 동대문 시장에서 사업하는 온라인 셀러들은 ‘윙크 잇’을 통해 100% 비대면 결제 방식의 UI를 통해 간편하게 사업자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금융의 본질을 혁신하는 회사’를 꿈꾸며 해외진출까지 눈앞에 두고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SOVAC IR Room에서 해결책을 찾아봅니다.



지구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집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여러 시도들은 대부분 이산화탄소 포집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쓰임새가 많지 않습니다. 좀 더 실질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자원화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될까요? 쓰레기를 매립하면 미생물에 의해 쓰레기가 분해되면서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발생합니다. 기존 자원화 시설은 시간, 날씨, 계절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는 가스의 발생량과 성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지만, 인투코어테크놀로지의 플라즈마 장치는 가스를 효과적으로 처리합니다.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에너지로 작동되는 플라즈마 장치는 전달된 유해 가스를 원자 단위까지 분해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해줍니다. 또한 이차전지의 전극제로 사용하는 카본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플라즈마 장치를 거쳐 분해한 합성가스를 정제해 수소로 만들면 친횐경 수소차 원료로,
 메탄올이나 항공유로 전환하면 배의 연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자원하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장은 매년 22% 이상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단 17곳에서만 가스 자원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2021년 대구광역시 매립장에서 환경부 실증 과제를 통해 매립지 가스를 메탄올으로 전환하는 실증 플랜트를 건설하고 운영에 성공했으며, 2020년부터 바이오가스를 항공유로 합성하는 기술을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하고 실증 과정에 있습니다.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유수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반도체 제조용 플라즈마 장치를 사업화하고 판매도 성공했습니다.



올해 약 100억 원, 내년 2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환경에너지 비즈니스가 본격화되는 2025년부터는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10명의 박사급 엔지니어를 포함해 60여 명의 플라즈마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투코어테크놀로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컨텐츠 정보
컨텐츠 정보
제목 [SOVAC IR Room] ‘핀테크’로 중소상공인에게 기회를 ‘딥테크’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다 등록일 2022.12.06
카테고리

환경 | 금융/투자

출처 Magazine SK
유형 Article
해시태그

#금융 #소상공인 #수소 #플라즈마 #친환경에너지 #SOVAC #Magazine SK #IR Room #지구온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