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VAC 2026] '뭐부터 봐야 하지?' SOVAC 루트 짜드림!

큰 행사장을 다녀온 뒤 가장 자주 나오는 후기는 뜻밖에도 프로그램이 아쉬웠다는 말이 아닙니다.
“준비 없이 갔다가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못 보고 왔다”는 말이지요. 넓은 홀을 목적 없이 돌다 보면 체력은 금세 바닥나고, 정작 들르고 싶었던 부스, 참가하려고 신청해둔 세션 프로그램을 놓치기 십상이죠.
그래서 SOVAC 사무국이 ‘SOVAC 루트’를 준비했습니다. SOVAC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꿀팁’을 공유하기 위해서 인데요. SOVAC 2026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네 가지 ‘관람 목적’에 따라 하루 단위 동선으로 다시 엮어 봤습니다. 읽기 전에 스스로에게 아래 질문을 던져 보세요.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탐색하고 싶은가?
공공의 영역에서 집중할 사회적가치 생태계 핵심 사례를 찾고 있는가?
내년 신규 사업 파트너를 찾고 싶은가?
사회적가치 사회적가치 생태계에서 일하고 싶은가?
답변에 따라 아래 네 가지 유형을 집중해서 탐색해 보세요. 물론 유형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셔도 좋습니다.
[사전 안내]
행사장에서 활용하는 공간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 Hall A(1F) : 전시 부스와 마켓, 팝업부스, 기획전과 각종 스페셜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컨퍼런스룸(3F, 4F) : SOVAC 세션은 3층과 4층에 있는 컨퍼런스룸 317호와 402호에서 진행됩니다.
홀과 컨퍼런스룸 사이를 오가는 데에도 꽤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세션과 세션 사이 빈 시간은 ‘이동과 부스 탐방’으로 채운다고 생각하시면 동선을 예측해 볼 수 있어요.
하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탐색하고 싶다면? *각 루트별 상세 이미지는 맨하단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소장하실 수 있습니다.
창업가라면 이번 SOVAC을 ‘실무 생산성 도구 확보’와 ‘스케일업 자본 파트너 발굴’이라는 두 가지 렌즈로 해석하시길 권합니다. 세부 타임라인은 상단 이미지를 참고하시되, 1일차는 초기 조직의 실행력을 즉시 끌어올릴 실무 AI 도구와 협력 파트너 탐색에, 2일차는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할 자본과 투자 연계에 집중하는 큰 흐름입니다.
경로 속 선택지는 회사의 다음 도약 방향에 따라 갈립니다. 유휴 공간 재생과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모델 혁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공공디자인이즘 세션(선택 A)을, 본격적인 임팩트 투자 유치와 주류 자본시장 연계가 시급하다면 엠와이소셜컴퍼니 세션(선택 B)에 주목하세요. 나아가 다른 일정은 관심사에 따라 유연하게 둘러보시더라도, 생태계 자본의 공급 방향을 짚어주는 가치금융신협 추진위원회의 세션은 창업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앵커입니다.
둘. 공공의 영역에서 집중할 사회적가치 생태계 핵심 사례를 찾고 있다면? 
지자체와 중간지원조직 담당자에게 이 루트는 ‘공공의 제도적 정책’과 ‘민간의 생생한 현장 모델’을 교차 검증하는 시선으로 살펴보실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1일차는 청년 정착 및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거시적 정책 화두를 짚고, 2일차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청년 자립 및 로컬 생태계 육성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구조입니다.
분기점에서는 우리 지자체의 시급한 당면 과제를 선택 기준으로 삼아 보시길 바랍니다. 1일차에는 제도적 프레임워크(점프)와 민간 로컬 브랜드의 현장 감각(고선영 도슨트) 중 급한 축을 선택하시고, 특히 올해 SOVAC의 총괄 비전을 담은 ‘SOVAC Flagship' 세션은 필수 체크를 권합니다. 2일차 오후 역시 ‘기술 스타트업 육성’과 ‘빈집·유휴공간 재생’ 중 지역 현안에 직결된 세션을 골라 구체적인 실행 힌트를 도출해 보시길 바랍니다.
셋. 내년 신규사업의 파트너를 찾고 싶나요? 
기업 CSR·ESG 담당자라면 ‘내년도 신규 사업을 함께 기획할 혁신 파트너 발굴’과 ‘기업의 사회적 조달(구매) 품목 검증’이라는 두 가지 주안점에 초점을 맞춰 SOVAC 루트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1일차는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1:1 집중 미팅과 협력 모델 발굴에, 2일차는 프로젝트의 임팩트 측정 검증과 납품 마켓 실물 검토에 무게중심을 둔 동선입니다.
선택지가 갈리는 구간에서는 사내 협업 과제의 성격에 따라 전략적으로 판단하세요. 1:1 파트너십 구축이 우선이라면 비즈 네트워킹을, 검증된 비영리재단 협력 모델이 궁금하다면 초록우산 세션을 추천합니다. 특히 동선 중간의 ‘SOVAC 마켓’은 임직원 명절 선물이나 기업 행사 기념품 등 사내 사회적 조달로 즉시 연결할 수 있는 우수 제품들의 실물을 확인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핵심 골든타임입니다.
넷. 사회적가치 생태계에서 일하고 싶나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이 루트는 복잡한 일정에 얽매이기보다 생태계 선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인터뷰 로드맵’으로 해석하시면 좋습니다. 1일차에는 현업에서 실제로 쓰는 실무 AI 도구와 청년 의제를 탐색하고, 2일차에는 사회적가치 생태계 '선배'들의 '도슨트 투어’를 나침반 삼아 따라가며 일의 의미와 경로를 발견하는 여정입니다.
선택지 구간에서는 내가 도전하고 싶은 커리어 방향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선배 창업가의 생생한 성장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창업가 도슨트를, 기술 기반의 혁신 현장이 궁금하다면 딥테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특히 또래 청년들의 프로젝트 창업 노하우를 다루는 인액터스코리아 이고은 대표의 도슨트 투어와 대학생 임팩트 창업을 주제로 하는 '팝업부스’는 취업을 넘어 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는 가장 확실한 용기와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입니다.
자, 이제 D-7입니다. 준비 잘 마치셨나요?
지금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SOVAC 2026을 미리 짚어 봤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께는 진입장벽을 낮춰 드리고, 로컬이라는 화두를 함께 고민하는 분께는 이번 SOVAC이 로컬에 집중하는 이유를 상세히 소개해드리고자 했습니다. 나아가 작년에 다녀오신 분께는 올해 달라진 지점을, 그리고 오늘은 조금 더 알찬 동선을 소개해드리고자 준비한 시리즈 콘텐츠였는데요.
오늘의 콘텐츠를 통해 동선까지 정하셨다면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명함을 두둑히 챙기고, 사진과 신청 링크를 열어보느라 빨리 닳을 휴대폰을 위한 보조배터리, 텀블러 그리고 부스에서 받은 자료와 마켓에서 산 물건을 담을 가방 하나를 챙겨주세요. 아차! 올해는 현장 이벤트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SOVAC 장바구니(타포린백)을 증정할 예정이니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꼭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더하여 세션과 비즈 네트워킹은 행사 사전등록 단계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습니다. 일부는 현장 신청도 가능하지만, 지난해 인기 세션은 사전등록이 일찍 마감됐으니 마음에 둔 프로그램이 있다면 서둘러 신청해보세요!
혹시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도 SOVAC과 함께 사회에 온기를 더하실 수 있습니다. SOVAC과 카카오같이가치가 함께하고 있는 기부캠페인! SOVAC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동참해주세요! (배너클릭 시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