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VAC 2026] #1. SOVAC이 처음이신가요?

☞편집자주
SOVAC 2026이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Hall A에서 열립니다. 신청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을 위해 네 차례에 걸쳐 ‘SOVAC 2026’을 미리 짚어봅니다.
준비물은 ‘궁금증과 호기심’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행사 이틀의 결이 꽤 다르니, 마지막 회차의 동선 안내까지 꼭 챙겨 보시길 권합니다.
Social Value Connect(SOVAC), 올해도 ‘사회적 가치’를 ‘연결’합니다!
‘SOVAC 2026’이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Hall A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됩니다.
‘SOVAC’은 사회문제를 사업이나 정책으로 풀어보려는 생태계 및 민관 조직들이 모이는 자리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한 공간에 다 함께 모입니다. 2024년부터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여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와 함께 열립니다.
SOVAC은 올해 ‘로컬’에 주목합니다.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청년 일자리, 교육의 영역까지 모두 살펴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로컬을 논한다는 구도가 낯설어 보일 수 있으나, 지역 문제를 지역 안에서만 논의해서는 자원이 모이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이 배경에 있습니다. 왜 지금 ‘로컬’이어야 하는지는 다음 회차에서 따로 중히 다루겠습니다. 본행사에서는 논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실제로 적용해볼 만한 사례와 협력 모델을 꺼내놓을 예정입니다.
‘SOVAC 2026’, 한 눈에 살펴보기
SOVAC 2026를 즐기는 방식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는 부스 관람,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 △생태계 핵심 아젠다 및 인사이트를 청취하는 강연·토의 세션 참관 △밀도높은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가 열리는 비즈네트워킹, 그리고 올해 새로 생긴 △팝업부스입니다.
SOVAC 부스
부스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8개의 사회 혁신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회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약 80여개의 기업이 개별 부스로 참여합니다. 사회혁신 키워드는 △지역문제 해결, △기후위기극복, △자원순환 촉진, △취약계층 자립지원, △미래세대 육성, △시니어 라이프 개선, △헬스/멘탈케어 증진, △사회적가치 생태계 협력으로 구성됩니다. 유독 관심이 많은 키워드가 있다면 해당 부스들을 전반적으로 관람할 수 있고, 그 밖에도 잘 몰랐던 사회 혁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니 좋은 기회가 되겠죠?
SOVAC 마켓
더하여 위의 제품/서비스 홍보 부스 옆에는 독창적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켓부스도 함께 마련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니 사회적 가치를 담는 제품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께 즐거운 관람 및 구매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SOVAC 세션
매년 사회적 가치 생태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었거나, 향후 집단지성 및 협력이 필요한 핵심 아젠다를 선정해 세션을 개최합니다. 올해는 총 15개의 세션이 개최될 예정인데요!
SOVAC 2026에서 주요하게 논의할 사회적가치 주제인 '로컬의 미래'를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핵심 관계자들의 실질적 협력을 촉구하기 위한 SOVAC Flagship 세션부터, 자본 및 금융, AX, 돌봄 및 복지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세션은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행사 사전 등록 단계에서 선착순으로도 신청하실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참여해보세요!
비즈 네트워킹
올해 비즈네트워킹은 투자, ICT, 브랜딩, 커리어 등 다채로운 주제 아래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함께 토의하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가져가실 수 있도록 기획될 예정이며, 상세 구성은 8월 28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비즈 네트워킹 또한 사전 신청한 분들에 한해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니 잊지 말고 신청해주세요!
(신청을 위한 꿀팁! : ‘SOVAC Letter’를 구독(링크)하시면 추가 신청 기회를 가장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구독하지 않은 분들은 빠르게 구독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New)팝업 부스
팝업부스는 참여 조직의 문턱을 낮추고자 새롭게 신설한 프로그램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초기 창업가, 규모가 크지 않은 비영리 조직,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 대학 창업팀처럼 연차 및 규모, 물리적 접근성으로 인해 대형 부스를 기획/운영하기에 부담이 있는 분들을 위해 행사 기간 중 지정된 시간에만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기업들이 있었다니!’하고 놀라게 되실 거에요. 행사장 중앙에 팝업부스가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니 잊지 말고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행사 정보 더 자세히 보기!
행사 첫날인 9월 21일(월)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 개막식으로 막을 올린 뒤 리더스 서밋(초청된 인원만 참여가능)과 정부 부처·국제기구 세션이 오후를 채웁니다. 관람객이 빠져나간 저녁에는 네트워킹 나이트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둘째 날인 9월 22일(화)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하며, 네 개 무대가 종일 돌아가고 기업과 재단이 준비한 세션이 촘촘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사회적가치 영화제도 화요일 오후에 진행됩니다. 세션별 제목과 시간표, 무대 배치는 확정되는 대로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OVAC 2026’, 새로운 연결과 협력이 움트는 현장
올해 슬로건은 ‘INSIGHT FOR ACTION, IMPACT FOR SOCIETY(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문제를 넘어 해결로)’입니다
이번 행사에 준비된 부스는 SOVAC 부스를 포함해 모두 280여 개로, 각자 자기 사업을 소개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협력 Zone(SOVAC)’, ‘혁신&환경 Zone’, ‘지역 Zone’, ‘사회 Zone’ 네 영역으로 구분해 배치했습니다. 유사한 사회혁신 방법론 및 관점에 따라 관심 있는 영역부터 훑으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조직이 옆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SOVAC 파트너사들이 전시 협력 중인 ‘협력 Zone(SOVAC)’에 많이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며, 서로에게 닿을 기회가 부족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해왔습니다. 건강한 비전을 세워 사업을 잘하고 있는 지역 조직이 자원이 부족해 존폐 위기에 놓이기도 하고, 기금을 준비한 기업이나 개인 기부자, 규모가 있는 재단은 적절한 조직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결, 그리고 협력입니다. 그 연결을 누가 어떻게 만들 것인지, 이번 행사가 붙잡은 질문이 여기 있습니다.
흩어진 것을 엮어내는 일과 새로운 연결과 협력의 시작을 꿈꾸는 ‘SOVAC 2026’ 현장에 함께해 주세요.
‘SOVAC 2026’이 처음이라 궁금한 점들!
어떤 사람들이 오나요?
업계 관련자만 모이는 자리로 보이지만 실제 구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난 회차 설문에서 참여 이유를 물어보니 사회적가치 트렌드를 살피러 왔다는 응답이 51.1%로 가장 많았고, 단순 견학이나 호기심이라고 답한 사람이 22.3%였습니다.
실제로 지난 행사에는 창업가와 지자체 주무관, 기업 ESG* 담당자,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구분없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용어설명] ESG*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로, 기업을 재무 실적 밖의 기준으로 들여다볼 때 쓰는 잣대입니다.
새로운 연결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지난 회차 참관객은 현장에서 평균 4명과 새로 연결됐습니다. 명함이 있으면 더 편리하겠지만,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관심사로 소통을 하면 되지요. “○○이 궁금해서 방문했는데,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라는 인사말을 건네 보세요. 필요에 따라 연락처는 휴대폰 메모장이나 SNS 계정을 그 자리에서 공유하면 됩니다.
혼자 가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어차피 강연은 혼자 앉아서 들어야 하고, 부스 앞에서는 오히려 혼자일 때 말을 붙이기 쉽습니다. 일행이 있으면 일행끼리만 이야기하다 나오게 되는 일도 잦습니다. 현장에서 보낼 시간이 좀 부담스럽다면 참석할 세션 프로그램을 미리미리 신청하세요. 지난해에는 인기 세션 사전등록이 일찍 마감됐어요. 현장 상황에 따라 현장 등록 기회가 남아 있지만, 마음에 둔 세션이 있다면 서두르는 편이 낫습니다. 어디서부터 살펴봐야 할지 혼자라 감이 오지 않는다면, 특별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안내자와 함께 걸으며 전시를 설명하는 도슨트 투어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
지난 회차 참관객의 97.4%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답했습니다.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기업의 역할이 크다는 인식, 개인도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뒤를 이었습니다. 행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3점, 내년에 다시 오겠다는 응답은 89.3%였습니다.
*본문에 인용한 참여자 수와 지난 회차 성과 지표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ksvf.kr)에 공개된 자료를 따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