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의 주인공은 밀알의 대표 김면식님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도전 정신이 뛰어났던 그는, 한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조직 생활보다는 경영인이 되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는 틈틈이 기술을 배워 가구 사업을 시작했고, 건설붐의 시대에 저가형 소파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상당한 매출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십수년간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는데요. 세월이 흘러 50대가 되자, 이 일을 얼마나 더 오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좀 더 가늘고 길게 갈 수 있는 길을 찾고자, 그는 주위에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년배들을 모아서 시니어 스타트업을 차리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대량생산에 적합한 모션베드로 사업 방향을 틀었고, 기세를 몰아 오픈마켓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평균 연령 60대인 시니어 스타트업이 과연 디지털 온라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었을까요?
젊은이들도 앞다퉈 도전하는 오픈마켓 열풍 속에서, 쿠팡이란 거대 플랫폼 속에서 남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연륜에서 오는 노련함, 그러나 한편으론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열정도 느낄 수 있었던 인상깊은 인터뷰였습니다.
오픈마켓 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 부모님의 노후 문제를 걱정하시는 분들, 동기부여를 받고 싶으신 분들께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