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권공모전 일반부 장려상 [메모지] 하나다팀의 영상입니다.
정체 모를 메모지가 붙는 다민은 '요즘 애들'이 적힌 메모지를 발견하고, 지난 일을 회상하며 영상은 시작됩니다. 다민이 말하는 '그날'에는 우리 사회에서 흔하게 보고 들을 수 있는 혐오와 차별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시간이 지나 다민의 등에 붙는 메모지가 늘어나고, 영상 후반에는 등을 전부 덮을 정도로 많은 메모지가 붙게 됩니다.
집으로 가던 다민은 영상 초반에 언급된 그 남자, 지훈과 부딪힙니다. 지훈은 메모지를 볼 수 있는 동시에, 메모지의 의미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지훈은 다민에게 메모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주고, 다민은 그것을 깨닫는 것으로 영상은 끝납니다. 혐오와 차별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진짜 모습을 똑바로 보지 못한 채, '일반화하여 그릇된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현대 사회'를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바로 메모지인 것입니다.
컨텐츠 정보
제목 | 2024 인권공모전 일반부 장려상 - 메모지 | 등록일 | 2024.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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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인권 |
출처 | 국가인권위원회 |
행사명 | - | 출연진 | - |
주관사 | - | 행사일 | - |
유형 | 동영상 |